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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업동향

올림픽 연기가 일본에 미치는 영향

2020년 7월 개최 예정이던 도쿄 올림픽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내년으로 1년 연기되었다.

 

올림픽 개최 연기가 가져오는 일본 경제에 미치는 영향

 

일본경제에 미치는 영향

일본 경제에 대한 영향에 대하여 민간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대회 개최로 예상되던 GDP(국내총생산)를 2조 엔 전후까지 끌어 올리는 효과가 없어진다고 한다.

 

또한, 제일생명경제연구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도쿄 올림픽의 경제 효과에 대하여 지금까지의 개최국의 성장률을 볼 때 올해 일본의 GDP를 1조7천억 엔 정도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올림픽의 개최가 1년 정도 연기되면 올해의 GDP를 성장시키는 효과가 사라지고 그 효과는 내년으로 미루어질 것으로 보고있다고 밝혔다.

 

한편, 관서대학  한 명예교수는 개최가 1년 연기되면 경기장 등의 시설유지 및 수리 비용과 경기 단체가 1년 후의 대회를 위해 다시 준비해야하는 비용이 발생하여 일본의 경제적인 손실은 6,400억 엔 정도가 늘어날 것으로 계산된다고 한다.

 

숙박시설

올림픽의 연기로 인한 경제적 영향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숙박시설에 대한 영향이다.

대회를 유치했을 때의 기록에 의하면 올림픽 기간 중 대회 관계자와 선수, 언론 등 숙박시설의 수요로 1일 최대 4만6천 실 정도를 예상하여 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는 숙박시설의 확보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올림픽 연기로 인해 관광객의 숙박 수요를 포함해 숙박시설에 대한 대량의 취소 가능성도 있다. 이 영향을 어떻게 완화할 것인가가 과제이다.

 

올림픽 관람 여행사

올림픽 대회의 공식 관람투어를 준비한 회사도 영향을 받는다.

대형 여행사 JTB와 '긴키일본투리스트' 등을 계열사로 둔 KNT-CT홀딩스, 그리고 동부탑투어스 3개사가 올림픽 관람투어를 판매해 왔다.

이 중 JTB는 관람투어에 대한 안내 중 '회사와 관련없는 이유로 경기 시간이 변경된 경우 티켓의 환물 또는 교환은 불가능하다고 하고있다. 그러나,  올림픽그 자체가 연기된 상태는 지금까지 예상하지 못한 것으로 이후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 검토하고있다고 한다.

 

시설경비회사

다음은 올림픽 대회 경비회사다.

경기장과 그 주변 경비에 필요한 민간 경비원 규모로 1만4천명 정도가 예상되고 있다. 대형 경비회사 등 수 백개의 회사가 대회관련 경비를 맞을 계획이었지만 연기로 인해 계획에 큰 영향이 있을것으로 보인다.

 

선수촌  부지 이용

선수촌 부지 이용에도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도쿄 추오구에 건설이 진행도고 있는 도쿄 올림픽 선수촌은 올림픽 대회 종료 후 건물과 주변 토지를 활용하여 23개동의 아파트로 정비하여 분양과 임대를 포함하여 5,600세대 정도를 공급할 예정이었다.

작년 7월부터 일부 건물의 매매가 시작되어 3년 후 2023년 3월 하순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올림픽의 연기로 입주기간의 미루어질 우려가 있으며, 이로 인한 영향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기사출처 : 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