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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업동향

지금 일본은 싸고 빨리 취하는 캔 주류가 인기 상승 중~

시장 확대가 지속될 캔 종류의 술 시장에서 알코올 도수가 높은 "고알코올 '제품의 존재감이 높아지고있다. 

마시는 양은 줄이고 쉽게 취하고 싶어하는 중년 세대의 절약 지향의 수요를 파악해 알코올 도수가 높은 캔류의 술 판매량은 지난 10년 동안 약 5배 증가했다.

 

코카콜라 그룹의 신규 진입도 경쟁이 가속화 하고있다. 다만 맥주류와 캔류의 하이(술의 종류)를 합친 시장규모는 감소 추세이다. 올해부터 주세 개정의 단계적 개시에 더하여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의 인기 상승은 맥주 회사에게는 '숙취에서 오는 두통' 처럼 느껴질 수 있다.

 

높은 알코올 도수의 캔 하이, 10년 사이 5배 규모로 성장

 

캔 하이 시장이 성장하고있다. 산토리 주류에 따르면, 시장 규모 (하이볼 캔 포함)은 2019년에 2억 2800만 케이스 (1케이스는 6리터 환산)에서 12년 연속으로 확대 되고있다. 같은 해까지 15년 연속 전년 실적에 못미치는 맥주류 시장과는 대조적이다.

 

최근 캔 하이의 시장 확대를 견인하고 있는 것은 높은 알코올 도수의 캔 주류 상품군이다. 일반적으로 캔 하이의 알코올 도수는 5%이지만 높은 알코올 도수의 캔 주류는 알코올 도수가 7~9 %이다. 높은 알코올 도수 제품은 산토리가 '- (마이너스) 196 ℃ 스트롱 제로'를 09년에 발매 한 때부터 시장 확대가 가속되기 시작했다. 지난 10년간은 알코올 도수가 6% 이하의 상품의 판매량이 20% 증가하는 가운데 높은 알코올 도수의 캔 주류는 약 5배 증가했으며 18년에는 판매량도 높은 알코올 도수의 캔 주류가 알코올 도수 6% 이하의 상품을 웃돌았다.

 

중년의 절약 지향 파악

 

높은 알코올 도수의 캔 주류(캔 하이)의 주요 구매 타깃은 중장년층 세대이다. 시장조사 회사 인테이지의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연령별 캔 하이의 구매 동향을 조사한 결과, 14년과 19년의 비교에서 연간 구매금액을 가장 늘린 것은 60대였다. 전체 연령대에서 40% 증가했지만 60대에 한정하면 67% 증가, 50대 (44 % 증가)가 뒤를 이었다. 20대 (29% 증가)와 30대 (25% 증가)는 전체 증가율을 밑돌았다. 

 

중년 세대의 구입 금액이 늘어난 것은 높은 알코올 제품 구매 금액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높은 알코올 제품의 구매금액 성장은 60대에서는 69% 증가, 50대에서는 41% 증가했다. 한편 20대는 23% 증가에 그쳤다. 주류회사는 "소비세 증세로 가정에서의 음주가 늘어나면서 빨리 취하고 싶어하는 중년층의 수요가 높아지고있는 것이 배경이 아닐까"라고 분석한다.

 

맥주와 캔 하이 등 용기를 열면 바로 마실 수있는 RTD (레이디 투 음료) 시장에서 쉽게 취하기 원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숫자가 있다. 

"순수 알코올 소비량 '이다. 

맥주와 캔 하이의 출하량 숫자를 바탕으로 포함 된 알코올의 무게를 계산 한 숫자다. 18년은 11년 대비 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출하량은 2.4%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줄고 알코올 소비가 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높은 알코올 제품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세 개정 캔 하이 저렴한 느낌 

 

RTD의 판매량이 줄어드는 것은 맥주 회사로서는 타격이다.

20년 가을부터 시작해 26년까지 걸쳐 단계적인 주세 개정이다. 현행 주세는 350밀리리터 당 맥주가 77엔, 발포주가 약 47엔, 기타 맥주가 28엔. 이것이 단계적으로 약 54엔으로 통일된다. 맥주는 감세, 발포주와 기타 맥주는 증세가 된다. 캔 하이 등의 주세는 알코올 도수에 관계없이 현재의 28엔에서 35엔이된다.

 

350밀리리터 캔을 보면 캔 하이의 주요 제품 매장 평균 가격은 알코올 도수에 상관없이 100~107엔 정도이고, 111엔 정도의 기타 맥주 )에 비해 다소 저렴하다. 주세 개정으로 약 26엔의 증세가되는 기타 맥주와 비교하면 7엔의 증세에 캔 하이의 매장 가격은 더욱 저렴하게 된다고 볼 수있다.

 

일반 맥주와 캔 하이의 매장 가격 차이는 현행 90엔 정도이지만, 주세 개정 후 60엔 전후로 줄어드는 것으로 되어있다. 맥주 업체들은 높은 마진의 맥주가 감세에 의해 팔리게 될 것으로 예측하지만, 캔 하이와의 가격 차이는 여전히 크게 남아있다. 

 

높은 알코올 도수의 캔 하이의 인기가 언제까지 계속 될지는 불투명 한 부분도 있다. 

술에 대한 계발 등에 임하는 NPO법인의 대표는 "9%의 캔 하이는 350밀리리터로도 국가가 캠페인으로 권장하는 "절도있는 적당한 음주량 "를 초과하므로 소비자의 주의환기에 주력 해야한다"고 말했다. 

와인과 사케 등 도수가 높은 술도 있지만, 캔 하이는 마시기 좋은 맛이 특징이기 때문에 과잉 섭취의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있다. 또한 맥주 기업도 "앞으로 (광고 등) 자율 규제를 검토해 나갈 필요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캔 하이는 2001년 기린맥주가 출시 한 '氷結'처럼 부드러운 맛으로 맥주에 관심이 없던 젊은 세대와 여성들에게 쉽게 다가갔다. 현재 캔 하이의 높은 시장 확대는 중년층의 기존 고객층에 의지하고 있어, 신규 고객층을 확보하지 않으면 맥주와 캔 하이 등의 RTD시장 전체의 축소는 지속될 우려가있다.